인사말

안녕하세요

성북구수어통역센터장 김기영입니다.

수어통역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서울시농아인협회 성북구지회는 2002년 10월 26일 설립되었습니다.

부설 성북구수어통역센터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로 2005년 10월 27일 개소하였고

성북구농아인쉼터는 2017년 11월 1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농인들은 한국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한국어가 아닌 한국수어입니다.

일상의 모든 소통은 한국수어로 모든 정보도 한국수어로 제공되어야 합니다.

음성언어가 중심인 사회에서 농인에게는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농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특히 의료, 직업, 복지에서 소통의 장벽을 느낍니다.

소리 정보에 제외되는 우리 농인에게는 수어로 소통이 절실합니다.

성북구수어통역센터는 농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을 지원하고

농인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수어를 올바르게 가르치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어는 한국어와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어에 대한 자긍심 가지고 농 고유의 문화를 이어 나가며

한국수어의 의미와 필요를 알리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인의 사회참여와 평등을 위해 모든 영역에서 차별이 없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성북에서만큼은 한국수어로 소통하여 모든 농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수어통역센터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