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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청각장애인 병원출입 돕는 아바타 수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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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1-04-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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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수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이블포토로 보기▲ 아바타 수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오는 20일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출입문 키오스크에 코로나19 방역관리 절차를 안내하는 아바타 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의료 기관의 방역 관리 절차와 출입 절차가 복잡해졌다. 하지만 디지털 정보 이용에 취약한 장애인들은 기존 키오스크만으로는 의사소통 지원체계가 부족해 출입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ETRI가 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병원 입구에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를 안내하는 아바타 수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수어를 하는 캐릭터로 방역 관련 문진 과정과 확인 사항을 쉽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고 애니메이션으로 수어를 전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표정 표현 총 22종이 가능하다.

수어 애니메이션 영상은 한국농아인협회 감수를 거쳐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만들었다.

연구진은 병원 출입뿐 아니라 진료 과정이나 공공시설 민원 안내, 온라인 학습시스템 등 생활 정보와 의사소통에도 아바타 수어 기술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VOD, OTT 등 미디어 콘텐츠 전반을 대상으로 자막, 수어 번역 대상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TRI 김명준 원장은 “미디어 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방송 콘텐츠뿐 아니라 생활 및 재난 정보에 접근을 도와 장애인의 안전과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은 “아바타 수어 기술 덕분에 청각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환자들이 정보 소외 없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ETRI와 더욱 많은 공동 연구와 협업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시청을 지원하는 감성표현 서비스 개발’ 과제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과제에는 한국방송공사, (주)이큐포올, (사)한국농아인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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